'마스크 5부제'가 폐지되면서 1일부터 요인에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자, 요일별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5부제를 시행한 바 있다.
단,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뒤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눠 일주일 단위로 마스크를 사면 된다.
가족 중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다른 가족의 마스크도 대신 살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기준으로 1인당 3장씩 마스크를 살 수 있지만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2002년 이후 출생자)은 등교 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마스크를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자, 현재 49만장 수준인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날부터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전국의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자, 요일별로 마스크를 판매하는 5부제를 시행한 바 있다.
단, 중복 구매를 막기 위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한 뒤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눠 일주일 단위로 마스크를 사면 된다.
가족 중 한 명이 본인의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하면 다른 가족의 마스크도 대신 살 수 있다. 장애인과 국가보훈대상자 중 상이자, 요양병원 환자 등을 위한 대리 구매도 가능하다.
19세 이상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일주일 기준으로 1인당 3장씩 마스크를 살 수 있지만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등(2002년 이후 출생자)은 등교 수업을 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마스크를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는 '덴탈 마스크'(수술용 마스크) 수요가 늘어나자, 현재 49만장 수준인 수술용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키로 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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