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카카오키즈는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키즈홈' 메인 화면에 AI(인공지능) 추천 기능이 구현된 '카카오키즈 애플리케이션(앱)' 최신 버전(8.3)을 기본 탑재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키즈홈은 유해한 정보로부터 어린이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서비스로, 해당 서비스 모드로 전환하면 사용콘텐츠와 사용시간 등을 제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키즈앱 8.3버전에 구현된 'AI추천'은 2만7000여 편의 교육 콘텐츠를 아이들의 연령, 관심, 꿈 등을 기반으로 분석해 맞춤형으로 추천하고, 학습상황을 관리하는 기능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키즈 자체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확장 중인 야나두 신규 서비스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카카오키즈 공동대표는 "키즈홈 기본 탑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추진해온 어린이 전용 태블릿PC '카카오키즈탭' 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