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비무장 흑인이 질식사하면서 촉발된 시위가 확산되자 미국 국방부가 육군 헌병을 병력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는 시위가 시작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헌병부대 파견을 준비하라고 육군에 지시했다.
이와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포트브래그 기지, 뉴욕 주의 포트드럼 기지 소속 병사들은 호출 시 4시간 안에 파견될 수 있도록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미니애폴리스에 투입된 주방위군이 경계를 펴고있다. AP연합뉴스
국방부의 이런 지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에게 미니애폴리스 시위에 따른 불안정을 가라앉히기 위해 병력 지원을 요청한 이후 내려졌다.
박영서기자 pys@dt.co.kr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방부는 시위가 시작한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헌병부대 파견을 준비하라고 육군에 지시했다.
이와함께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포트브래그 기지, 뉴욕 주의 포트드럼 기지 소속 병사들은 호출 시 4시간 안에 파견될 수 있도록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국방부의 이런 지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에게 미니애폴리스 시위에 따른 불안정을 가라앉히기 위해 병력 지원을 요청한 이후 내려졌다.
박영서기자 p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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