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된 클라우드로 언택트 지원 AI 변화 도울 것"

디지털·언택트 흐름 뒷받침 전략
일자리 확보·소외계층 지원 통해
정책·사회·문화 동반 변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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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된 클라우드로 언택트 지원 AI 변화 도울 것"
28일 미디어 간담회에서 김영욱(위 왼쪽)한국MS 부장과 최영락(오른쪽) 차장이 '빌드 2020'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맨 아래쪽) MS CEO가 빌드 2020에서 발표하는 모습.

한국MS 제공


한국MS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클라우드로 '월드컴퓨터 시대'(The Age of World Computer)를 열어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언택트 변화를 지원하겠다."

MS(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사회 실현을 주도한다.

한국MS는 28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최근 온라인 행사로 열린 '빌드2020' 주요 주제를 발표했다. 빌드는 MS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로, 회사가 집중하는 기술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MS가 제시한 올해 키워드는 △언택트 시대 △개발자들의 시대 △월드 컴퓨터의 시대 △한국형 AI 활성화 지원으로 요약된다. 특히 애저 클라우드를 확장해 데이터 분석·인공지능 수준을 높이고, 의료 등 특화 클라우드를 선보여 각 영역의 디지털·언택트 흐름을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욱 한국MS 부장은 "애저는 세계 61개 리전을 두고 서비스 중인데, 이는 AWS와 구글 리전을 합친 것보다 많은 수"라면서 "세계 전역에 포진한 만큼 고객들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5G를 위한 '엣지 존'부터 IoT 환경을 위한 '애저 스피어'까지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고, 다양한 오픈소스 DB를 제공하면서 MS가 직접 유지보수를 해주는 것도 강점이다.

MS는 특히 이번 행사에서 기업 자체 시스템, 클라우드, 기기, SaaS(SW 서비스) 등에 흩어진 대용량 데이터를 한번에 처리하고 분석해 주는 '애저 시냅스 링크'를 발표했다. 일부 데이터 처리는 구글 빅쿼리에서 11분 걸리는데, 9초까지 줄어든다는 게 MS 측의 설명이다.

MS는 이와 함께 영상, 음성, 텍스트 처리 기술을 내장해 기업들이 원할 때 가져다 쓸 수 있는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의 기능을 강화했다. 개인화된 학습 기능을 추가하고, 음성처리를 지원하는 언어를 확장했다.

프라이버시 보호, 투명한 의사결정, 데이터 보안 등을 지원하는 '애저 책임 머신러닝' 서비스도 발표했다. 헬스케어 영역에 특화한 애저 서비스인 '애저 포 헬스케어' 프리뷰 서비스를 내놓고 하반기 중 상용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영욱 부장은 "한국에서 바람직하고 균형 있는 AI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활동과 기여도 강화할 것"이라면서 "국내 기술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자체·의료 등 공공분야 AI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동시에 AI 전문인력과 일자리 확보, 소외계층 지원 등을 통해 기술뿐 아니라 정책·사회·문화의 동반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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