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하는 신반포13차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 시행 및 분양은 신반포1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저비사업조합이 맡았으며, 롯데건설은 시공을 담당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개 동, 총 3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98세대로, 평형별로는 49㎡ 6세대, 59㎡ 25세대, 84㎡A 39세대, 84㎡B 22세대, 107㎡ 6세대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단지에서 서울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이며, 인근에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학교시설로는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를 도보 통학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단지 외관에 커튼월 룩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외부 공간 조경은 르엘만의 안뜰을 품은 예술품 같은 단지가 되도록 다양한 정원 스타일을 적용하며, 놀이와 운동이 가능한 복합형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와 사계절 볼거리와 휴식이 있는 수변공간인 워터라운지, L-파티오,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컨셉의 휴식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커뮤니티센터는 클럽라운지와 북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탁구장, GX룸, 코인 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세대 내에는 자동으로 공기 청정과 환기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며, 발코니 확장 시 세대 내 거실등과 안방등에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감성 조명 시스템이 적용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르엘 신반포가 높은 청약경쟁률로 분양에 성공한 것을 감안하면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 청약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하며, 1순위 청약은 내달 8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