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거진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코자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은 도시 구직자와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구직자를 모집하기로 했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를 위해 숙련자와 함께 농가에 배정하고, 일자리 제공 농가에는 현장 실습 교육비를 1일 2만원씩 최대 3일간 별도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통해 도시 구직자에게 농업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분야의 인력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은 도시 구직자와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구직자를 모집하기로 했다는 게 농식품부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농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근로자를 위해 숙련자와 함께 농가에 배정하고, 일자리 제공 농가에는 현장 실습 교육비를 1일 2만원씩 최대 3일간 별도 지원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통해 도시 구직자에게 농업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분야의 인력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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