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생존자 있다"

항공당국 구조작업중 최소 2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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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객기 추락…"생존자 있다"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현장의 부상자 구조작업 [카라치 AP=연합뉴스]



앞서 '탑승자 전원 사망' 소식이 전해졌던 파키스탄국제항공(PIA) A320 여객기가 구조작업이 진행되면서 최소 2명 구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방송들은 항공기 맨 앞줄에 앉아 있던 3명이 살아남았다고 보도하면서 부상자를 이송하는 장면을 보여줬다.

또한 병원 관계자는 8명의 시신과 부상자 15명이 이송됐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구조 당국은 진나공항 인근 모든 병원에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각 병원으로 사상자가 이송되고 있어 정확한 사상자 파악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확인했다.

익스프레스트리뷴과 돈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파키스탄국제항공 라호르발 카라치행 A320 여객기(PK8303편)가 이날 오후 2시45분께 카라치 공항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파키스탄 항공당국은 사고발생 후 총 107명이 탑승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압둘라 하피즈 파키스탄국제항공 대변인은 승객 90명과 승무원 8명 등 총 98명이 탑승했다고 정정했다.

사고기는 이날 오후 1시8분께(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에서 이륙해 오후 2시45분께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진나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파키스탄국제항공 대변인은 "조종사가 오후 2시37분께 공항 관제소에 기술적 결함을 알려준 뒤 연락이 두절됐다"고 발표했다.

백인철기자 chao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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