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 일원에 짓는 '진주 포레스트 부영' 임대아파트 840세대(전용 59㎡)를 임대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공급일정은 오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순이다. 이 단지는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빠르면 계약 직후인 6월 중순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B 타입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공급가격은 전 세대 임대보증금 8600만원에 월 임대료 26만2000원이다.
이 단지는 10년동안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로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폭이 제한된다. 또 임대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단지 앞으로는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영천강가 남강 산책로, 진주종합경기장, 롯데몰, 홈플러스 등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위치한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등 11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함에 따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며 "문산 IC, 진주 IC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남강교, 영천교, 김시민대교 등을 이용하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