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지하5층 ~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되는 '다대 아이너시티'는 주변에 자리하고 있는 롯데캐슬블루, 다대다해아파트, 삼환2차 아파트 등 5만여 세대, 18만여 명에 달하는 광역상권의 접근을 기대할 만한 상가다.
특히 유럽풍으로 설계된 외관과 각 층마다 달리하는 바다조망은 가족외출 공간으로뿐만 아니라 특별한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높은 6층은 개방된 루프탑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뷰를 제공한다.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카페가 자리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다대 앞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가능하다.
또 다대포항 개발계획의 중심에 자리잡아 복합마리나항 개발이 완성될 경우 인공비치지구와 해양레저스포츠지구, 복합해양도시지구, 마리나지구, 씨푸드지구, 해양문화지구와 함께 특급상권을 형성해 많은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접근성 또한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낫개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추후 해안순환도로망 구축계획을 통해 천마산 터널 개통으로 강서구에서 해운대까지 논스톱 30분이면 충분히 접근이 가능해진다.
다대 아이너시티 관계자는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다대포 인근 상권 인프라의 부족함을 다대포항 및 서부산권 개발계획과 함께 다대 아이너시티의 분양을 통해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동안 다소 침체되었던 사하구 상권에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대 아이너시티는 주식회사 아이너가 시행을 맡았으며, 지하 4~5층은 녹지공간과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 3층~1층은 한식당과 중식당, 일식당을 비롯한 레스토랑 등 각종 푸드코트가 자리해 먹거리 공간이다. 지상층에는 의료기관 및 키즈 스포츠존, 미용케어를 위한 공간이 자리할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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