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되면서 5월 분양경기가 4월보다 낙관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76.5로 전월대비 24.3포인트 상승해 70선을 회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2개월 연속 전망치가 급감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전통적인 방식의 분양재개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포인트 상승한 91.6, 경기고 32.9포인트 상승한 94.2, 경기가 21.9포인트 상승한 82.9로, 수도권지역이 80~90선을 회복했다.
지방에서는 대전광역시가 29.4포인트 상승한 90.9를 기록했으며 대구와 세종시도 각각 28.7, 27.5 포인트 오르며 각각 80.0, 89.4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형업체가 81.1, 중견업체가 71.3으로 대형업체보다는 중견업체가 5월 분양시장에 대해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전월대비 22.9포인트 상승한 96.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8.3으로 전월과 유사한 70%대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분양사업은 신규 분양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중심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마케팅 방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이버마케팅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추가되어 적극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 전망.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주택산업연구원은 5월 전국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전망치가 76.5로 전월대비 24.3포인트 상승해 70선을 회복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2개월 연속 전망치가 급감했던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전통적인 방식의 분양재개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포인트 상승한 91.6, 경기고 32.9포인트 상승한 94.2, 경기가 21.9포인트 상승한 82.9로, 수도권지역이 80~90선을 회복했다.
지방에서는 대전광역시가 29.4포인트 상승한 90.9를 기록했으며 대구와 세종시도 각각 28.7, 27.5 포인트 오르며 각각 80.0, 89.4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형업체가 81.1, 중견업체가 71.3으로 대형업체보다는 중견업체가 5월 분양시장에 대해 보수적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분양물량 전망치는 전월대비 22.9포인트 상승한 96.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전국 예상분양률은 78.3으로 전월과 유사한 70%대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분양사업은 신규 분양수요가 풍부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중심으로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마케팅 방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이버마케팅이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추가되어 적극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