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oT·5G 맞춤형 첨단 기술 융합으로 기기와 사람, 비즈니스와 커뮤니티를 넘나드는 지능적인 연결이 가능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진입에 따라 대한민국 IT 기업 대표기관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의 SW와 HW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은 물론,이를 토대로제조 강국?IT 강국 코리아의 위상 제고는 물론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TECH 2020의 공동주관으로 참여하게 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SW 핵심기술을 접목한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 일자리 창출, SW교육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등 소프트웨어산업계의 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소프트웨어의 건전한 발전과 소프트웨어 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창립된 법정단체이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더 넓은 범위에 더 빠른 속도로 크게 영향을 끼친다.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나날이 발전하는 혁신적인 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본 행사명을 기존 '한국기계전'에서 'THE TECH'로 변경,격년 개최되던 행사를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고 전시분야 또한 IT영역으로 확대하는 등 최첨단 IT기계산업 영역으로의 도약을 내비쳤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이번MOU체결로 2020 한국산업대전은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비롯한 각종 IT 플랫폼 및 첨단 솔루션 등 산업의 디지털 혁신 미래기술 융합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기계산업과 IT산업이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여 산업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글로벌 브랜드 행사로의 도약과 지속적인 성과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발판을 다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올 박람회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 1, 2, 3홀에서 ▶오토메이션/로보틱스 ▶적층가공/절삭가공/금형 ▶소재/부품/장비 및 기타 산업기계 ▶측정기/시험검사기기 ▶에너지/플랜트/건설 ▶5G/사물인터넷 ▶인공지능/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IT서비스/SW 분야로 16개국 400개사의 규모로 최대의 기계-IT 융합 스마트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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