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 들면 한달 내 다른車 교체’…中心잡기 나선 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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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차량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배려한 안심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4월부터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차량 구매 후 실직, 전염병, 사고 등 차주가 처한 상황이 변하면 차량을 교환 또는 반납할 수 있는 구매 안심 프로그램이다.

베이징현대는 △차량 출고 후 한 달 내 마음이 바뀌면 다른 모델로 바꿔주는 '차종교환' △출고 후 1년 이내 사고 시 같은 신차로 바꿔주는 '신차교환' △출고 후 1년 이내 실직 등으로 차량이 필요 없어질 경우 타던 차량으로 잔여 할부금을 대납할 수 있는 안심구매 등 3개로 구성한다. 동풍열달기아의 경우 △실직, 전염병 등 경제상황 변화에 중점을 둔 '안심할부' △상황변화에 따라 다른 모델 신차로 바꿀 수 있는 '신차교환' 등 2개로 운영한다.

안심 할부는 차량을 할부로 구입한 후 할부 기간 내 실직과 전염병 등으로 소득이 없어져 할부금 납입이 어려워지면 6개월간 할부금 대납(차량 보유 유지) 또는 같은 금액의 위로금(차량 반납 조건)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차 교환은 차량 출고 후 1개월 또는 1년 이내 마음이 바뀌면 다른 모델 신차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고객 안심 프로그램으로 구매 후에도 차량 교환이나 반납이 자유로워져 모델 결정에 대한 고객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고객의 경제적 손실을 줄여줘 중국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한 대고객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중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양혁기자 mj@dt.co.kr

‘마음에 안 들면 한달 내 다른車 교체’…中心잡기 나선 현대·기아차
베이징현대와 동풍열달기아는 4월부터 소비자 보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중국 창저우시 베이징현대 딜러점의 모습.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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