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요금제 전자문서 서비스 주목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게 이용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게 이용
코로나19 확산으로 계약·신청 등 기업 업무에도 비대면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의 월요금제 방식 전자문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을 통해 기업들이 기존 종이문서 기반 업무를 손쉽게 디지털화하도록 지원한다.
이폼사인을 이용하면 기업 내에서 많이 쓰는 엑셀, 워드 등의 문서를 그대로 전자문서로 만들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PC, 태블릿, 휴대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대면으로 했던 계약 관련 업무를 모바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서명할 문서를 업로드한 후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발송하고, 수신인이 휴대폰에서 본인인증 후 서명하면 계약이 성립된다. 비대면 전자계약에서 중요한 본인확인은 메일·비밀번호·휴대폰 본인확인 등 여러 단계를 적용할 수 있다. 계약서가 서명 후 변형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타임스탬프, 계약 전체 과정을 확인하는 감사추적증명서 기능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월 단위의 저렴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근로계약서, 개인정보활용동의서, 회원가입신청서 등에 활용하는 곳이 늘고 있다. 포시에스는 리포팅 솔루션 '오즈 리포트'와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으로 국내외 4000여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이폼사인은 회원가입 후 2개월 동안 무료 사용할 수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폼사인은 전자문서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음성, 챗봇 등으로 인터페이스를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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