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으로 '미래금융디자인부'를 신설했다. 은행장 직속 부서인 해당 부서를 통해 본점과 영업점 간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은행장 직속 부서로 본점에 미래금융디자인부를 신설하고 약 20여명의 핵심인력을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금융디자인부는 공감신뢰팀과 혁신추진팀 2개 팀으로 구성됐다. 공감신뢰팀은 영업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 신뢰 회복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혁신추진팀은 영업점 채널이나 직원 역량강화와 같은 은행 내 혁신이 필요한 과제를 찾아 풀어내는 작업을 맡는다.
또 부서 내에 PIB(PB+IB·자산관리와 기업금융을 합친 개념) 테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 개인 고액 자산가 중 기업 최고경영자나 임원이 많은 만큼 영업점 PB 조직과 본점 IB 부서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현장과의 소통 및 공감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은행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권광석 신임 우리은행장.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지난달 27일 은행장 직속 부서로 본점에 미래금융디자인부를 신설하고 약 20여명의 핵심인력을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미래금융디자인부는 공감신뢰팀과 혁신추진팀 2개 팀으로 구성됐다. 공감신뢰팀은 영업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 대상 신뢰 회복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혁신추진팀은 영업점 채널이나 직원 역량강화와 같은 은행 내 혁신이 필요한 과제를 찾아 풀어내는 작업을 맡는다.
또 부서 내에 PIB(PB+IB·자산관리와 기업금융을 합친 개념) 테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 개인 고액 자산가 중 기업 최고경영자나 임원이 많은 만큼 영업점 PB 조직과 본점 IB 부서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차원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업현장과의 소통 및 공감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은행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차원"이라면서 "이를 통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황병서기자 BShw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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