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에 AI 개발용 연산자원 등 지원
이 사업은 AI(인공지능) 개발에 특화된 컴퓨팅 연산자원을 AI 중소·벤처기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NBP는 지난해 200개 기업과 기관을 지원했다.
올해는 2월까지 1차 모집된 870개 기업을 대해 자원을 할당했다. 이후에도 유휴 자원을 활용해 수시 신청접수를 받아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부터는 코로나19 관련 기술개발 기업과 기관이 신청할 경우 100TF(테라플롭스·초당 1조번 연산)급 서버를 기간 제한없이 제공하고 있다. 관련 교육과 컨설팅도 하고 있다.
NBP는 AI, 사물인터넷 등 16개 분야, 156개 클라우드 상품을 보유하고,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 파파고 등도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 중 가장 많은 보안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김태창 NBP 클라우드사업본부 전무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전방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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