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나라 관계자는 이 같은 지원 행사 내용을 전하면서 "인터넷티비 결합상품 가입 시 현금 사은품 지원은 SK브로드밴드 41~46만원. KT올레 37~42만원. LG유플러스 43~46만원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는 요금 할인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OTT, IPTV 시청 등 콘텐츠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초고속 인터넷TV 가입 및 신청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경품고시제 이후 경품 금액 상한선으로 인해 모든 업체가 비슷한 것이 현실"이라며 "인터넷TV 가입 시 현금지원 금액은 백메가 인터넷TV를 신청할 것인가, 500MB 이상의 기가인터넷을 가입하는가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과 인터넷TV결합상품 가입 신청 시 요금 할인을 받는 방법은 크게 3가지이다. 첫 번째는 휴대폰과 결합하는 유무선결합할인. 두 번째는 가족 인터넷과 같은 통신사로 결합하는 유선결합할인. 세 번째는 제휴카드할인이다. 유무선결합 할인의 경우 통신사별로 2~3개의 결합상품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를 통해 전문가와 상담을 받고 가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통신나라는 지난 2008년부터 12년 동안 SK KT LG 등 인터넷 가입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인터넷가입 비교사이트 업체이며 네이버 카페에서 15만 명의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는 커뮤니티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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