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도 나섰다.
농어촌공사 노조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어촌을 돕기 위해 전국 각 노조단위별로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가 참여한다. 노조는 노조활동비 절감분 등을 활용하면 3억원 규모의 지역 농산물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석 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은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며 침체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상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어촌을 돕기 위해 전국 각 노조단위별로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농어촌공사 노조는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농어촌을 돕기 위해 전국 각 노조단위별로 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산물 사주기 운동에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35개 지부가 참여한다. 노조는 노조활동비 절감분 등을 활용하면 3억원 규모의 지역 농산물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석 농어촌공사 노조위원장은 "국민과 고통을 함께하며 침체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상생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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