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5월까지 '스마트팜 혁신 벨리'(가칭)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위한 자금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키로 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지방자치단체 간 영상회의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 인사들 및 민간 전문가들과 가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꾀하는 농업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전국 4곳에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이곳은 내년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각 혁신밸리에는 창업보육센터, 청년임대농장, 실증단지 등이 조성된다.
구 차관은 "혁신 밸리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실증단지를 통한 기자재 산업 육성 등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운영·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검증된 기자재 활용, 철저한 설계·시공 등 혁신 밸리를 제대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4개의 혁신 밸리가 차별화된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선 국가·지자체·전문기간 관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 정부세종청사, 지방자치단체 간 영상회의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 인사들 및 민간 전문가들과 가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간담회에서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트팜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꾀하는 농업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경남 밀양 등 전국 4곳에 스마트팜 혁신 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이곳은 내년에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각 혁신밸리에는 창업보육센터, 청년임대농장, 실증단지 등이 조성된다.
구 차관은 "혁신 밸리가 청년 농업인 육성과 실증단지를 통한 기자재 산업 육성 등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운영·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도록 검증된 기자재 활용, 철저한 설계·시공 등 혁신 밸리를 제대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4개의 혁신 밸리가 차별화된 역할 분담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선 국가·지자체·전문기간 관 협업을 통한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승제기자 ba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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