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통신시대 핵심 가치 집약 T 브랜드
5G 시대에도 세계 최초 타이틀 연속 수성
5G 시대에도 세계 최초 타이틀 연속 수성
![[SK텔레콤 창사 36주년] ② 5G도 변함없는 1등..."超 협력 이어간다"](http://contents.dt.co.kr/images/202003/2020033002109931032008[1].jpg "[SK텔레콤 창사 36주년] ② 5G도 변함없는 1등...\"超 협력 이어간다\"")
SK텔레콤이 국내 5G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G~4G에 이어 5G에서도 변함없이 국민이 선택한 1등 이동통신사가 됐다. SK텔레콤은 통신 시장 점유율 우위와 아울러 네트워크 경쟁에 있어서도 세계 최초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미디어, 보안, 커머스, AI, 모빌리티 등 핵심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뉴 ICT 기업으로도 발돋움했다.
◇생활의 중심 SK텔레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시행된 010 번호통합제도에 맞춰 음성통화 품질 우위를 대표하던 기존 브랜드 '스피드 011'의 이미지를 벗고, 2006년 7월 3G 데이터 통신시대의 핵심 가치를 집약한 브랜드 'T'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은 3G 네트워크 경쟁에서도 세계 최초의 신화를 이어가며 기술 우위를 확고히 다졌다. 2006년 5월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기반의 HSDPA 상용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데이터 통신 시대를 열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업로드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HSUPA 5.76Mbps급 이동통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2004년부터 유·무선 음악포털 '멜론'과 영화포털 '씨즐', 3D 게임포털 'GXG'를 출시하며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시장도 주도해 나갔다. 또한 2007년 1월에는 유·무선 인터넷 포털 네이트를 유선 포털처럼 쉽고 편한 인터페이스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개편했다.
이와 함께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성장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간 컨버전스를 통한 신규 복합서비스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국가대표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도 진화를 거듭해 2007년 7월 '티맵'으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네트워크의 진화와 차별화된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등장, 컨버전스의 고도화는 또 다른 통신 문화를 만들었다. 새로운 복합서비스 개발은 개인화된 미디어인 휴대전화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들어냈다.
◇스마트한 혁신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2008년 SK텔레콤은 하나로텔레콤 인수를 통해 유·무선 종합 사업자로 거듭나며 성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2009년부터 기업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SK텔레콤의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유·무선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며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갔다.
2009년 말부터는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ICT 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이같은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09년 9월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T 스토어'를 오픈하고, 양질의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담당할 개발자 양성 등 모바일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쏟았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했다. SK텔레콤은 2010년 7월 HSPA+ 세계 최초 상용화에 이어, 2011년 7월에는 국내 최초로 4G LTE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2013년 6월에는 기존 LTE에 비해 두 배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 LTE-A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유선보다 빠른 초고속 무선 인터넷 시대를 열었다. 2014년 1월에는 최대 300Mbps의 3band LTE-A 기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5G도 변함없는 1등...이동 통신 넘어 '뉴 ICT' 포트폴리오 완성 = SK텔레콤은 지난해 4월 3일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에 이어, 같은 해 8월 21일에는 5G 100만 가입자 돌파 등 각종 세계 최초 5G 타이틀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5G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엑스클라우드 게임을 베타 서비스하고 있으며, B2B에서도 모바일 엣지 컴퓨팅과 같은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SK텔레콤의 5G 리더십은 실질적인 글로벌 사업 성과로 이어졌다. 영역과 경계를 초월한 '초협력' 기조 하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 등 사업자와의 협력뿐 아니라,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와 설립한 캐스트닷에라, 컴캐스트와 설립한 e-스포츠 조인트벤처도 출범시켰다.
또한, SK텔레콤은 통신사업을 넘어 새로운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제는 1위 이동통신 사업 뿐만 아니라 탄탄한 신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SK브로드밴드 매출은 3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Btv 가입자는 520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늘고 매출도 10% 이상 성장했다. 티브로드와의 통합법인이 성공적으로 출범하면 유료방송 고객은 800만 명을 넘게 되고, OTT 웨이브까지 합쳐 가입자 1000만 명에 이르게 된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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