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빅매치` 이낙연·황교안 후보등록

D-19 … 불붙은 총선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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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빅매치` 이낙연·황교안 후보등록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 왼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26일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4·15 총선 후보 등록이 26일 시작되며 여야의 선거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파란색 민주당 점퍼를 입고 서울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준비한 서류를 제출했다. 이 위원장은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이 겪는 고통에 공감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고통을 덜어드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 역시 이날 핑크색 점퍼 차림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황 대표는 기자들에게 "부족하지만 쇄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변화하는 모습을 국민이 살펴봐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도록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빅매치가 이뤄지는 부산진갑의 김영춘 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통합당 후보도 이날 후보자 등록을 했다. 김 후보와 서 후보는 이날 부산진구 선관위에서 만나 주먹 인사를 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부겸 민주당 의원과 주호영 통합당 의원도 이날 나란히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다. 이 밖에 인천 계양구을에 출마하는 송영길 민주당 의원, 인천 남동구갑에 출마하는 유정복 통합당 후보, 인천 연수구을 후보인 이정미 정의당 의원도 각각 계양·남동·연수구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끝냈다.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후보들도 이날 후보 등록에 나섰다. 홍준표 무소속 후보(대구 수성을), 김관영 무소속 의원(전북 군산) 등이 이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각 선거구위원회에 접수된 후보자는 400여명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을 접수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된다. 그 이전에는 후보자가 직접 명함을 주거나 전화 통화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의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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