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사람]"내 생애 가장 치열한 진검 승부"…무소속 출마 이석우가 자신감 드러내는 까닭은?

군인 출신에 경기도 부지사 등 다양한 행정경험 더해…3선 시장하며 지역현안에도 밝아 '인물 승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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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사람]"내 생애 가장 치열한 진검 승부"…무소속 출마 이석우가 자신감 드러내는 까닭은?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

미래통합당을 탈당, 오는 21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 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이석우 전 남양주시장의 행보에 정치권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양주 선거에서 불패신화를 썼던 그가 지역주민들의 민심을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전 시장은 26일 본지와 통화에서 "(기호)2번으로 싸울 때보다 어려운 길은 확실하지만, 저 나름대로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출마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전 시장은 "공천작업은 유권자를 보고 이뤄져야 하데, 지금 2개의 큰 정당이 여러 공천 과정에서 오만과 횡포를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남양주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 전 시장은 이번 선거가 인물 중심으로 치러지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 그는 1948년 3월 3일생, 군인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로 입학해 군 생활을 시작했고 소령 전역했다. 군인일 때 오랜 기간 청와대에 파견근무를 했다. 하지만 전역 직후부터는 행정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았다.

경기도 미금시 부시장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시흥·구리·광명·남양주·평택·안양·수원 등 여러 지자체의 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행정2부지사까지 지냈다. 2006년에는 민선4기 경기도 남양주 시장에 당선됐고 내리 이겨 3선을 했다.

연세대학교에서 행정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으면서 행정에 대한 공부도 했다. 군 출신 특유의 뚝심에 다양한 행정 경험이 덧입혀지면서 지역사업을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됐다는 게 이 전 시장 측의 설명이다.

[주목! 이사람]"내 생애 가장 치열한 진검 승부"…무소속 출마 이석우가 자신감 드러내는 까닭은?
이 전 시장은 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군생활을 했지만, 전역한 직후부터는 꾸준히 공무원 생활을 했다.

이 전 시장은 "군 생활은 오래 안 했고, 오히려 행정공무원으로서 경륜이 더 많다. 다만 사관학교에서 초급장교를 하면서 교육받은 책임감과 투철한 사명감, 소명의식, 국가관은 아직도 여전히 있다"고 했다.

남양주 시장을 하면서 지역 현안을 속속들이 꿰고 있는 점도 이 전 시장의 강점이다. 이 전 시장은 "남양주에서 일한 것으로 검증받은 사람임을 알리면 승산이 있다"며 "지역현안인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당고개~별내~진접) 사업도 나와 박기춘 전 의원이 있을 때 이미 유치확정이 됐다. 착공도 다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년간 있었지만 이룬 것이 많지 않다. 연차별로 정부에서 결정돼 예산이 자동으로 투입되는 것을 본인이 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됐다"며 "오히려 국토부를 거치면서 예산이 적게 세워졌고 타산이 맞지 않게 돼 유찰이 2번이나 됐다. "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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