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순국 추모제… 내일 장흥군 해동사서 열려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전남 장흥군은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제66회 대한민국 영웅 안중근 의사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110주년인 동시에 해동사에서 안 의사의 업적을 추모한 지 66년째 되는 해다. 장흥군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의사 영정과 위패를 모시는 사당인 해동사가 있다.

해동사는 1955년 장흥에 살던 유림 안홍천(죽산 안씨)씨가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 죽산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55년 이후 해마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에 맞춰 해동사에서는 '안중근 의사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 맞아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추모제는 간소하게 열릴 계획이다.

장흥군은 해동사 일원에 70억원을 들여 기념관과 역사 체험교육시설, 역사공원, 애국탐방로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