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성경의 이름이 떠올랐다.
이는 지난 13일 이성경이 영훈오륜교회에서 열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영상기도회'에 참석한 모습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부터다.
최근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대부분의 교회가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영훈오륜교회도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고, 이성경이 찬송가를 부르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이성경은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청아한 목소리로 찬송가를 가창했다.
이 영상은 23일 오후 3시 기준 48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교회 측은 또 다른 신자인 배우 박신혜의 메시지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 박신혜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일 함께 예배하는 것조차 어려운 요즘이지만, 기본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각자 자리에서 예배하면서 코로나19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비록 영상이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예배할 때니 얼마 남지 않은 영상특별기도회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기자 sooy0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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