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지난달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약 4.5%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각 3.3㎡당 1185만300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은 3.3㎡당 2630만7600원으로, 지난해 2월 대비 4.53% 올랐다.
같은기간 수도권은 1702만1400원에서 1821만6000원으로 7.02%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전국 아파트값은 0.72%, 서울은 1.83%, 수도권은 0.43% 하락하며 모두 일제히 하락했다.
2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8106세대로 지난해 같은기간(7800세대) 대비 4% 증가했다.
2월 수도권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013세대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61.8%를 차지했다. 5대광역시 및 세중시는 총 1287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1806세대가 신규분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