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정책… 과학의 지평 넓혀…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에게 고견을 듣는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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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고견을 듣는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문진탄소문화원장


이덕환 교수는 사회와 과학, 과학과 정책, 대중과 과학, 인문사회학과 자연과학간 소통 통로를 확장해온 과학자이자 '과학커뮤니케이터'다. 하고많은 훈장과 상을 수상했지만, 2006년 과학기술부 선정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 사회문화 부문상'을 수상한 일은 과학계에서 그의 위상과 대중적 지명도를 말해준다. 이 교수는 응축 지향 과학의 울타리를 넓게 치면서 우리 사회에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도록 만든 친절한 '과학교사'이기도 하다.

이 교수는 일반 국민들도 과학을 이해하고 과학적 지식을 통해 사회현상을 들여다 볼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바로 과학커뮤니케이션이다. 21세기 과학기술시대에 누구나 과학을 통해 우리 자신의 소중함과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이웃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이 교수의 지론이다. 과학은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소양이라는 것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에서 화학 학·석사를 마친 후 코넬대에서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을 연구하고 이론화학박사를 받았다. 프린스턴대학교 연구원을 거쳐 1985년부터 서강대 화학과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 과정의 교수로 35년간 재직했다. 그의 칼럼은 정평이 나있다. 과학기술 현상의 사회적 맥락에 대해 단순 명쾌하게 분석해내어 과학과 연관된 사건 사고나 행사가 있으면 미디어는 어김없이 그를 찾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현재 서울 성수동에 문진탄소문화원을 운영하며 강의도 이어가고 있다.

△1954년 6월 서울 △1977년 서울대 화학과 졸업, 1979년 同 대학원 화학과 석사, 1983년 코넬대학교 대학원 이론화학 박사 △1985년~2019년 7월 서강대 자연과학부 화학과 교수 △1999년 1월~1999년 12월 대한화학회 부회장 △2004년 6월~2006년 11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2006년 3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과 기술' 편집인 ▲2006년 5월~2009년 5월 산업기술연구회 이사 △2006년 11월~2008년 2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2006년 12월 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협동과정 교수 ▲2007년 1월~2012년 12월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 △2007년 4월~2010년 4월 과학창의재단 이사 ▲2008년 7월~2010년 7월 경기학원 이사 △2008년 8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운영위원 ▲2008년 3월~2012년 7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교육분과위원 △2009년 8월~2011년 7월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운영위원장 △2009년 12월 경찰청 경찰장비자문위원회 자문위원 △2012년 1월~12월 기초과학단체협의체 회장 △2012년 1월~12월 제46대 대한화학회 회장 △2013년 4월~ 대한화학회 문진탄소문화원 원장 △2019년 7월~ 서강대 자연과학부 화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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