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위생·안전, 품질개선을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전문위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준비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FSSC 22000) 인증 준비 △식품·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지정 준비 △식품안전시스템 구축 △공정품질 개선 △상품품질 개선 △디자인품질 개선 등 7가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 식품기업은 컨설팅 현장지도 횟수와 자부담금에 따라 '단기역량제고'와 '심층역량제고'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단기역량제고의 경우 7개 컨설팅 분야 중 1개 분야에 대한 전문위원의 현장지도 교육(5~8회)을 받을 수 있다. 심층역량제고는 전문 컨설팅사가 컨설팅 전 과정을 밀착 관리한다.
손용규 aT 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HACCP 의무품목 확대 등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리는 중소 식품기업에서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