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유일한 수출지원 수단으로 떠오른 온라인 수출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시행 중인 해외바이어와 화상상담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비대면 해외 마케팅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코트라 본부별로 비대면 마케팅을 집중 추진할 인력을 모아 전담반을 구성했다. 화상상담뿐 아니라 온라인 기업간(B2B) 인프라 혁신과 사업개발, 기업과 소비자 간(B2C) 해외 직판 통로 확대 등을 전담한다.
한편 코트라는 수출 화상상담 지원 사업을 시작한지 3주가 지난 현재 국내 기업 165개사, 해외 바이어 125개사가 모두 222건 화상상담을 벌였다고 밝혔다. 3월 중 추가 확정된 화상상담만 400건이다.
이 추세라면 기존 목표인 3개월 내 1000건 상담을 초과해 2000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룡기자 srkim@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