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SK건설은 1622억원 규모의 대전광역시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803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 7월 착공 및 분양, 2025년 월 입주 예정이다.
SK건설에 따르면 사업지는 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 대전로와 우암로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KTX대전역과 대전IC등 광역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 삼성초, 한밭중, 보문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대전역 주변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전 삼성동1구역은 대전역세권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라며 "SK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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