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코로나19 공포가 확산하면서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11번가에 따르면 2월 들어 건강식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홍삼이 33%, 인삼이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가 52%, 어린이영양제가 93% 등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강식품 카테고리는 연중 추석 시즌이 있는 9월이 가장 매출이 많다. 하지만 올해엔 설 명절에 코로나19 이슈까지 더해지며 지난 1월 판매량이 지난해와 2018년 9월 판매량을 앞질렀다. 2월에도 이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연령별로는 40대의 거래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28.9%), 50대(19.2%), 60대(7.2%), 20대(4.8%) 순이었다.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중장년층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11번가는 오는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영양제와 홍삼·인삼, 건강즙 등 약 350여 종 건강식품을 판매한다. 기획전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과 15% 할인쿠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BEST 10·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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