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깬 `더 세로` 콘텐츠 확장

삼성전자 "다양한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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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 깬 `더 세로` 콘텐츠 확장
삼성전자가 개최한 '더 세로' 콘텐츠 사내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오정엽 디자인경영센터 수석디자이너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매일 보는 일상이 시각의 차이로 달라지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사내 콘텐츠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오정엽 디자인경영센터 수석디자이너는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의 장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삼성전자가 기존 TV 디자인의 발상을 깬 '더 세로' 콘텐츠 확장을 위해 팔을 걷었다. 지난해 4월 출시한 이 제품은 회전이 가능해 일반 영상 뿐 아니라 모바일 콘텐츠에 최적화 한 세로 화면으로도 볼 수 있는 신개념 TV로, 올 초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소비자가전쇼) 2020'에서 최고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26일부터 한달 반 동안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내 공모전을 했고, 총 455점의 작품 가운데 17점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해 지난 12일 시상식을 했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더 세로'를,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에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받은 오정엽 수석디자이너는 "드론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조감도, 즉 Bird's-Eye View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데, 이 시점에서는 가로와 세로의 방향성이 따로 없다"며 "더 세로는 콘텐츠에 따라 방향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드론의 영상미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드론을 활용해 일명 항공샷으로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수상 이미지 4점을 더 세로 신제품의 '마이 포토' 갤러리 폴더에 탑재해 소비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작년 4월 국내 출시에 이어 올해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도 이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 세로만의 특징을 반영해 임직원 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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