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고양이 11.6만마리… 6년간 5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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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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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고양이가 늘면서 서울 지역의 길고양이가 지난 6년간 5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역 길고양이는 2013년 25만마리에서 지난해 11만6000마리로 53.6%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서울시는 12년간 중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개체 수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서울시는 2008년부터 길고양이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평균 길고양이 5000∼9000마리를 중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TNR)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생식 기능을 없애는 중성화 수술을 한 뒤 방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도 약 8억원을 투입해 1만1000마리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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