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일자리委 부위원장에 김용기· 국가지식재산委 위원장에 정상조 내정

공공일자리 81만개 공약 만든 김용기 전진배치…靑 "포용적 경제 구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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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일자리委 부위원장에 김용기· 국가지식재산委 위원장에 정상조 내정
김용기 신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왼쪽)와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오른쪽).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김용기 아주대학교 국제학부 대우교수,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에 정상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각각 내정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김용기 부위원장은 그동안 대학·민간연구소 등에서 금융·기업정책 및 국제통상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경제학자"라며 "경제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경험,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기획을 주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민간 부문에까지 확산하여 일자리·경제성장·분배가 선순환하는 포용적 경제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임명된 김 부위원장은 1960년생으로 경기고-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을 졸업했으며, 이후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경제학 석사와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아일보 경제부 기자를 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제정책실 연구전문위원, '정책공간 국민성장'일자리추진단장을 거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 국민성장분과 위원을 맡았다. 일자리 추진단장을 맡을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개' 대선 공약을 만들기도 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은 특허법·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관련 왕성한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온 권위자"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역임 등 정부 정책 참여 경험도 풍부하여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1959년생인 정 신임 위원장 역시 영국 런던 정경대 유학파로, 서울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까지 마친 뒤 영국 런던정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가지식위원회 위원과 서울대 법대 학장을 거쳐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과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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