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 품은 카카오키즈, `깜짝실적`..."내년 상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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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품은 카카오키즈, `깜짝실적`..."내년 상장하겠다"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카카오키즈 본사에서 열린 비전 공유 워크숍에서 김민철 공동대표가 직원들에게 향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카카오키즈 제공

영어교육기업 야나두와의 합병절차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한 카카오키즈가 지난달 약 2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깜짝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키즈는 이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 중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키즈는 지난 1월 합병법인의 매출이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양사의 합산 매출이 700억 원 규모임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1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합병을 최종 승인받은 후 지난 11일 공식적으로 합병절차를 마무리했다.

카카오키즈는 올 상반기 야나두 유캔두, 야나두 클래스 등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확보에 약 300억원을 투자하고, AI기반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 내년 중에는 IPO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정수·김민철 공동대표는 "플랫폼, 기술력, 자금력을 갖춘 카카오키즈와 성인 영어교육 관련 방대한 콘텐츠 및 학습케어 서비스, 마케팅 능력을 갖춘 야나두의 결합은 교육업계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통합법인이 함께 선보일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들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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