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청와대판 범죄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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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청와대판 범죄의 재구성’”
사진 = 연합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사실 관계 확인이 우선인 만큼 관련 사건에 대한 특검을 추진키로 했다. 심 의원은 또 이번 공소장 공개를 막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해 "청와대의 비리를 감추기 위한 불법 행위"라 규정하고 탄핵소추안을 발의키로 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은 '청와대 판 범죄의 재구성'"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검찰의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이 정치권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한국당은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공소장에서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언급된 만큼, 수사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연루된 정황이 드러날 경우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20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아 상황에서 한국당의 이 같은 움직임이 관철될지는 미지수다. 심 대표는 그러나 "21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탄핵과 국정조사 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사건을 21대 총선 '정권 심판론'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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