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한국당과 신설합당 추진"…총선에는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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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자유한국당과의 신설합당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가 힘을 합치라는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면서 보수통합에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유 위원장은 "진정한 보수는 원칙을 지키되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며 "개혁보수는 한국 보수 정치가 가야만 할 결국 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위원장은 "공천권, 지분, 당직 요구를 일절 하지 않겠다"면서 합당 조건을 걸지 않았다. 유 위원장은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합당과 함께 21대 총선 불출마도 결심했다. 유 위원장은 "국민 마음 속 개혁보수의 희망을 살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했다"면서 "지금 이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저 자신을 내려놓는 것 뿐"이라고 불출마를 공식화했다. 유 위원장은 "보수가 힘을 합치라는 국민의 뜻을 따르겠지만 동시에 개혁보수를 향한 저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다"며 "보수가 힘을 합쳐 개혁보수를 향해 나가는데 제 불출마가 힘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유승민 "한국당과 신설합당 추진"…총선에는 불출마
유승민 새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새보수당-한국당 신설합당 추진과 총선 불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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