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 확산에 서울 공공시설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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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우한폐렴) 확산이 서울시 공공시설 운영도 멈추게 했다.

5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 따르면 송파구는 27개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과 경로당 운영을 모두 중단한다.

도서관과 복지관 등도 별도 프로그램을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도봉구도 이날부터 구립복지시설, 도서관, 구민회관, 자치회관, 문화시설 등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80여곳의 운영을 중지한다.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전염병 확산을 우려한 조치다. 두 구청에 앞서 강북구는 15일까지 웰빙스포츠센터, 문화정보도서관 등 위탁 운영시설물을 임시 휴관했다. 영등포구도 지난달 31일부터 16일까지 구립 다중이용시설 60곳의 운영을 중단했다.

서울시인재개발원(서초구 서초동)은 한 달가량 축구장, 테니스장 등 체육시설 대관을 중단하기로 했다.공공시설 운영중지 조치는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중이용시설 방역도 강화되고 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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