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이 증상이 완쾌해 보건당국이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생한 2번 환자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2일 입국해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감염병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24시간 간격 2회 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 완쾌됐다고 본다. 2번 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게도 이 기준을 적용할지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지 전문가 의견 수렴 중이다.
2번 환자를 포함해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이며, 이들 중 10명은 해외유입, 5명은 국내 '2차 감염'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중국에서 유입된 사례는 9명이며 모두 우한 방문자다. 일본 유입 사례는 1명이다.
환자의 접촉자는 913명이며, 유증상자는 61명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수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로 귀국한 우한 교민 701명 중 확진자는 1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70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며 퇴소 전 또 한번 검사를 받게 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발생한 2번 환자 상태가 좋아져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 이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2일 입국해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감염병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24시간 간격 2회 조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면 완쾌됐다고 본다. 2번 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게도 이 기준을 적용할지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지 전문가 의견 수렴 중이다.
2번 환자를 포함해 국내 확진환자는 총 15명이며, 이들 중 10명은 해외유입, 5명은 국내 '2차 감염'이다.
해외 유입의 경우, 중국에서 유입된 사례는 9명이며 모두 우한 방문자다. 일본 유입 사례는 1명이다.
환자의 접촉자는 913명이며, 유증상자는 61명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수는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환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국내로 귀국한 우한 교민 701명 중 확진자는 1명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700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들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을 하며 퇴소 전 또 한번 검사를 받게 된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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