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바른미래당을 탈당한 안철수 전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한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창당 일정, 정책 방향 및 비전, 4·15 총선 관련 입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지난달 19일 귀국 기자회견과 탈당 선언 등을 통해 '실용적 중도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전 의원의 신당에 함께할 인사 및 단체의 윤곽이 제시될 수도 있다. 상당수 비례대표인 안철수계 의원들은 의원직을 잃지 않기 위해 바른미래당 당적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탈당'을 통해 안 전 의원의 신당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안 전 의원은 창당 시도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이고,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2년 만이다.
안 전 의원은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을 준비하던 중 민주당과 합당,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다가 친노·친문계와의 내부 갈등 끝에 19대 총선을 앞두고 2015년 12월 탈당했다.
이어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2월 국민의당을 창당해 이른바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높였다.
안 전 의원은 이를 토대로 2017년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2018년 2월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바른미래당 안철수(가운데) 전 대표가 지난 1월 28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바른미래당 의원들과 오찬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 전 의원은 이날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면서 창당 일정, 정책 방향 및 비전, 4·15 총선 관련 입장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의원은 지난달 19일 귀국 기자회견과 탈당 선언 등을 통해 '실용적 중도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 전 의원의 신당에 함께할 인사 및 단체의 윤곽이 제시될 수도 있다. 상당수 비례대표인 안철수계 의원들은 의원직을 잃지 않기 위해 바른미래당 당적을 유지하면서도 '정치적 탈당'을 통해 안 전 의원의 신당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안 전 의원은 창당 시도는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에 이어 네 번째이고,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2년 만이다.
안 전 의원은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을 준비하던 중 민주당과 합당, 새정치민주연합을 만들었다가 친노·친문계와의 내부 갈등 끝에 19대 총선을 앞두고 2015년 12월 탈당했다.
이어 20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6년 2월 국민의당을 창당해 이른바 '안풍'(安風·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며 존재감을 높였다.
안 전 의원은 이를 토대로 2017년 대권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고, 2018년 2월에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창당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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