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금호산업이 경기도 여주시에 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공급한다.
금호산업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2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여주 교동2지구 공동주택은 총 60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월 착공을 시작해 분양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과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서며, 지난 10월 분양한 여주 교동1지구 단지와 인접해 준공 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세종초등학교, 세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여주고가 있어 초, 중, 고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서여주IC, 남여주IC, 여주IC를 이용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단지 인근에 조성될 공원과 황학산 및 황학산 수목원도 인접해 있다. 이 외 강변유원지, 썬밸리 워터파크 등도 가깝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올 해 약 4000세대 안팎을 국내 주택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주택 사업 실적을 최대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