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 소식에 약보합세 전환
[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우려로 31일 코스피가 하락 반전했다.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50포인트, 0.21% 하락한 2143. 5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7% 넘게 급락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12.60포인트(0.59%) 오른 2,160.60으로 개장했다.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속도가 빨라진다는 소식에 경계매물이 늘면서 코스피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1일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7명 발생했다.
국내에서 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10시 20분(청도항공 QW9901편)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6일 기침이 약간 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검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7명까지 늘어났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6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첫번째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 0.94% 하락한 650.25를 나타냈다.
지수는 4.59포인트(0.70%) 오른 660.98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중 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차현정기자 hjcha@dt.co.kr
이날 오후 1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50포인트, 0.21% 하락한 2143. 5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7% 넘게 급락했던 지수는 전장보다 12.60포인트(0.59%) 오른 2,160.60으로 개장했다.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 환자 속도가 빨라진다는 소식에 경계매물이 늘면서 코스피는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11일간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7명 발생했다.
국내에서 7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1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7번째 확진 환자는 28세 한국인 남성이다.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23일 저녁 10시 20분(청도항공 QW9901편)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26일 기침이 약간 있다가 28일 감기 기운을 보였고, 29일부터 37.7℃ 수준의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보건소 조사결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됐고, 검사 결과 30일 저녁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격리됐다.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7명까지 늘어났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확진환자 6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는 중이다. 첫번째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 0.94% 하락한 650.25를 나타냈다.
지수는 4.59포인트(0.70%) 오른 660.98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장중 약세로 돌아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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