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이래 최대 성과 거둬.. 교육 철학 바탕으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 제공
2020년 졸업을 앞둔 NLCS Jeju 13학년 학생들 가운데 10명의 학생이 옥스포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으로부터 합격 소식을 통보받았으며, 이는 개교 이래 최대 성과이다. 10명의 학생들은 옥스브릿지에서 건축학, 미술학, 정치학&역사학, 엔지니어링, 철학, 영어학, 언어학, 수학 등 다양한 전공에 대한 배움을 이어가게 된다.
옥스브릿지 외에도 코넬 대학교(Conell) 및 펜실베니아 대학교(U Penn) 대학 등 미국 소재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최상위 대학에 조기전형의 일종인 얼리 디시즌(Early Decision)으로 지원해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는 학생들도 있다. 미시건 대학교(Michigan), 뉴욕대학교(NYU), 파슨스 대학교(Parsons), 프랫 대학교(Pratt institute)에서도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3월 말부터는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의 입시 결과 발표도 앞두고 있어 NLCS Jeju의 입시 성과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LCS Jeju는 2011년 9월 개교해 올해로 개교 10년을 맞이했다. 4~18세의 한국 및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적 우수성, 수준 높은 학생 생활지도, 차별화된 교과 외 활동 등을 제공하며 교육 철학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유의 학문적 특성으로 개별 학생의 열정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NLCS Jeju 내에는 대학 진학상담 부서가 운영되고 있다. 대학 진학상담 부서는 교내 모든 교원과의 협력으로 개별 학생들에게 맞춤 지도를 실시해 대학 진학 과정을 지원하며, 학부모들과의 협력을 중시해 학생에 대한 최신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
또한 NLCS Jeju의 모든 교원은 1850년 설립된 NLCS UK 본교에서 트레이닝을 받고, 본교에서 1년에 두 차례 제주도를 방문해 교육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균형 잡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관리와 함께 매주 150여 개 이상의 차별화된 교과 외 활동으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 진학 상담부서의 부서장인 Izabella Sloczynska는 "NLCS Jeju의 학생들은 앞에 놓인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학교의 서포트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며, "꿈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NLCS Jeju 총교장 Lynne Oldfield는 "국제적으로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할 NLCS Jeju의 학생들을 세계 유수 대학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거둔 우수한 대학 입시결과에 진심 어린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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