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콜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해 진행한 맨유 레전드 선수 초청 및 신제품 발표 행사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맨유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박지성이 참석했다. 박지성은 콜러 쇼룸 방문, 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하며 두 브랜드 간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다. 콜러와 맨유는 파트너십을 통해 약 140여년의 역사와 전통, 우수성, 혁신 등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며 전세계의 팬과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첫날인 16일 박지성은 서울 서초구 융성상사 위치한 콜러 쇼룸에 방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비롯한 콜러의 여러 제품을 체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은 콜러와 맨유의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출시된 컬렉션이다. 대담한 블랙 컬러와 함께 유니폼, 엠블럼에서 영감 얻은 디자인으로 맨유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튿날인 17일 콜러는 서울 강남구 JBK컨벤션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 및 팬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지성은 이날 공개된 콜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컬렉션'에 대해 "맨유의 상징성을 잘 표현한 제품"이라고 평했다. 이후에 개최된 팬 이벤트에서도 박지성은 400여명의 팬들과 함께 볼 트래핑 게임 등에 참여하며 오랜만에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엔젤 양 콜러 아시아퍼시픽 총괄 사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맨유 이벤트에 박지성이라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와 함께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맨유 레전드 초청 이벤트를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콜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개최한 레전드 박지성 초청 행사를 성료했다. <콜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