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는 머릿속엔 법을, 가슴속엔 돈을 품은 '똥묻겨묻' 변호사들의 물고 뜯고 찢는 하이에나식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하이에나'는 영화 '신과 함께', '공작', '암수살인', 드라마 '킹덤' 등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 맞춤 연기를 보여줬던 주지훈의 안방극장 복귀로 주목 받았다.
이런 가운데 22일 '하이에나' 측이 주지훈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주지훈이 연기하는 윤희재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살아온 법조계의 성골 변호사다. 자신감과 자만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것은 물론, 그에 맞는 능력까지 갖춘 인물로 국내 최고 법권력을 지닌 로펌 송앤김의 에이스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지훈은 윤희재의 우월한 아우라를 온 몸으로 표출하고 있다. 변호사 군단을 이끌고 기자들 앞에 당당하게 선 그의 꼿꼿한 자세와 표정에서 윤희재가 갖고 있는 자부심이 뿜어져나온다.
이와 관련해 '하이에나' 제작진은 "주지훈은 첫 촬영부터 뛰어난 집중력과 표현력으로 천상천하 유아독존 변호사 윤희재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안방극장을 가득 채울 주지훈의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도 빠져들 것"이라고 밝혔다.
SBS 새 금토드라마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2월 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임소연기자 a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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