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9년 12월에 발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전형계획에 따르면 2020년 2월22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년 2회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필기시험만으로 치러지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과목은 ①화장품법의 이해 ②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③유통화장품의 안전관리 ④맞춤형화장품의 이해 등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만점의 40%이상 득점해야 한다.
한국식품정보원은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대비과정을 개강하면서 "세계 최초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만큼 새로운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자격증 과정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각오다.
'맞춤형 화장품'은 말 그대로 고객의 피부 타입과 취향에 따라 '맞춤 화장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도입되며 매장에서 화장품의 내용물을 소분하거나 다른 내용물과 혼합하여 새로운 화장품을 직접 제조하여 판매하는 화장품을 말한다. 이러한 맞춤형화장품을 제조하는데 있어 조제관리사 자격증 소유가 필수로 규정되어있다.
한국식품정보원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총 18시간 3일 동안 진행되며 주말반과 주중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식품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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