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고가 릴레이…6만원대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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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미정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신고가 행진을 펼치고 있다.

20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9% 오른 6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6만2800원까지 뛰어올라 지난 17일의 장중 최고가(6만2000원)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6만원에 도달했다. 주당 6만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13일 액면가를 50분의 1로 분할하기 전 주가로 환산하면 300만원에 해당한다. 지난 2016년 주가 200만원을 넘긴 지 4년여 만의 기록이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2.55%)도 동반 상승해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요 증가 및 업황 회복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11.83% 올라 같은 기간 2.96% 오른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5세대 이동통신(5G) 휴대전화 시장이 확대되면서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 부품 등 전반적인 정보기술(IT) 분야 수요를 견인하는 강력한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해 IT 업종은 이유 있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 하이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이 7만원을 제시했고 현대차증권은 7만1000원, 키움증권 7만3000원, 신한금융투자 7만3000원, NH투자증권 7만4000원 등을 내걸었다.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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