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유입 미세먼지 감시시스템 구축 사업은 서해상·항만·DMZ·선박 63개소에 정부가 약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서 국외로부터 유입되는 '장거리이동 미세먼지'를 분석하여 오염 발생원 파악 및 중국 등 국가간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게 된다.
측정된 데이터는 국가대기오염 정보관리시스템(NAMIS)에 연계하여 에어코리아(Airkorea)를 통해 전 국민에게 서비스된다.
지피지기소프트는 그동안 서울시 강남구 100개소에 미세먼지 복합센서(제품명:에어버드)를 설치하여 미세먼지 등 도시데이터를 수집·관리해 왔으며 '더강남' 모바일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강남구에만 250개로 측정소를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서울시 외 타지자체에도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지피지기기소프트는 4차 산업 혁명 관련 전문화된 IT기술을 기반으로 국민과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환경SI 전문기업으로서 미세먼지 측정망 사업 외 대기배출시설 관리, 생활폐기물 처리 솔루션 등 R&D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김재홍 지피지기소프트 연구소장은 "서울시 강남구에서 처음 도시데이터 복합센서 측정망 사업을 시작하면서 많은 어려움과 기술적 난관에 부딪혔다. 하지만 다양한 시도와 여러 경험이 쌓이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국가 기반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완수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피지기소프트 기술연구소는 다년간 축적된 도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형기계학습을 활용한 정밀도 향상과 예측 모델에 대한 정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범정부 환경정책에 맞춰 선도적이며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제품 개발 및 사업확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사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팀기자 on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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