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 들여다봐"…檢 "허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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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은 "검찰이 재단의 은행 계좌를 들여다본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불법 사찰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검찰은 "악의적 허위주장"이라며 반박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 이사장은 24일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어느 경로로 확인했는지 지금으로선 일부러 밝히지 않겠지만 노무현재단의 주거래은행 계좌를 검찰이 들여다본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 개인 계좌, 제 처 계좌도 들여다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다만, 검찰의 재단 계좌 조사 사실만 확인했고 개인 계좌 조사 여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 이사장은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공개 질의를 하겠다. 검찰이 재단 계좌를 들여다본 사실이 있는가. 있다면 사전에 알았나. 제 개인 계좌를 들여다봤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검찰은 비공식 라인을 통해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그 가족의 범죄에 대한 계좌 추적을 한 사실이 없다"며 "법집행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악의적 허위 주장을 이제는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준기자 blaams89@dt.co.kr



유시민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 들여다봐"…檢 "허위 주장"
강연하는 유시민 이사장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1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언론의 역할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19.11.16

mtkh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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