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내년 영업익 95%↑ 가파른 성장 전망”

<하나금융투자>“전사 이익 2배로 증가 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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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차현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3일 삼성SDI에 대해 내년에 전사 이익이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기존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수 연구원은 "전기차 생산 증가에 선행해 올해 4분기에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은 작년 동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하고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9% 증가한 11조원, 영업이익은 95% 증가한 9849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며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비용 반영이 올해 마무리되고 내년 해외 ESS 매출은 올해보다 41%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4대 핵심소재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12% 하락한 상황에서 향후 공급 증가로 가격 하락세가 지속하고 중대형 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은 이어질 것"이라며 "가파른 성장 과정에서 전기차 배터리 부문 흑자 전환이 가시화하며 주가순자산비율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SDI, 내년 영업익 95%↑ 가파른 성장 전망”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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