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GOL] "딸은 무역전쟁 협상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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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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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GOL] "딸은 무역전쟁 협상카드"


중국 통신장비기업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이 자신의 딸이자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 부회장(사진)이 미중 무역전쟁의 협상카드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1일(현지 시각)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런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딸은 이 상황에 놓인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며 "두 국가 간 싸움에서 딸은 협상카드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멍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체포돼 현재 자택 구금된 채 미국으로 신병 인도를 위한 심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 검찰은 멍 부회장과 화웨이를 은행 사기, 기술 절취, 이란 제재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한 상태입니다. 한편 런 회장은 딸이 돌아오더라도 기술 부문 지식이 없어 다른 사업 부문을 맡기에는 충분치 않다며 큰 책무를 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네요. 화웨이는 현재 미국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미 정부의 거래 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라가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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