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3일 `연 5%이자에 연 3%포인트 더한 적금` 출시한다…"7%, 6% 적금도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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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에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가 1%대를 웃도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오는 3일 연 5%의 금리와 연 3%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출시한다. 은행 금리에 더해 포인트까지 챙긴다면 연 8%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내년에도 고금리 적금을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우리은행 시럽 제휴적금'은 오는 3일 출시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위해 SK플래닛과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이 오픈뱅킹 가입자 1% 우대, 마케팅 동의 시 2% 우대 등으로 5% 금리를, SK플래닛의 전자지갑 서비스 '시럽'이 OK캐시백으로 3%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최대 20만원씩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시럽 플랫폼을 통해서 진행된다.

이 상품 출시는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이 주도했다. 우리은행의 디지털금융그룹은 올해 '은행 속 은행(Bank in Bank·BIB)'으로 상품 금리나 한도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돼 이 같은 고금리 적금상품을 기획할 수 있었다고 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이업종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내년에도 고금리 적금을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다. 고금리 적금 출시로 초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서민들의 금융자산을 늘리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복안이다.

고금리 적금은 연말 저금리에 얼어붙은 은행 고객의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카카오뱅크의 가입자 1000만 돌파 기념 5% 적금이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우리은행은 특별한 제한 없이 우리은행 시럽 제휴적금을 가입할 수 있게 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제휴를 통해 높은 금리와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설명했다.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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